1. GDP (국내총생산)
GDP는 ‘국내총생산’을 뜻하며, 한 나라가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총액을 의미합니다. GDP가 높아지면 경제가 성장하고 있음을, 낮아지면 침체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경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표입니다.
2.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의미하며,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제 정책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물가가 떨어지면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의 수익이 줄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금리
금리는 돈을 빌리고 갚을 때 적용되는 이자율을 의미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이 증가하여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지만, 너무 낮으면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대출이 줄어들어 경기 과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5. 경기순환
경기순환은 경제가 성장과 침체를 반복하는 주기를 나타냅니다. 경기순환은 크게 확장, 정점, 수축, 저점의 네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마다 경제 상황이 달라집니다. 이를 이해하면 경제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경기침체
경기침체는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분기 연속 GDP가 감소하면 경기침체로 간주됩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실업률이 증가하고 기업의 수익이 줄어드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7. 실업률
실업률은 경제 활동 인구 중 일자리가 없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실업률이 높으면 소비가 줄어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며, 이는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8. 물가
물가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수준을 나타내며,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경제에 여러 영향을 미칩니다. 물가 변동은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9. 유동성
유동성은 자산을 현금으로 바꾸는 용이성을 의미합니다. 유동성이 높은 자산은 쉽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반면, 유동성이 낮은 자산은 현금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유동성이 높은 자산이 선호됩니다.
10. 소비자물가지수 (CPI)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수준을 파악하고 경제 정책을 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