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43)이 2025년 3월 10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발견하였으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과 유서 존재 여부 등은 아직 조사 중에 있습니다.
휘성은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함께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The Story)’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며,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